- 12조6070억원 압도적 1위…전년비 1.7조 늘어
- 상위 7개 세무서가 작년 총세수의 79% 차지
- 수영·울산·제주·동울산·진주·북부산·해운대 순
- 상위 7개 세무서가 작년 총세수의 79% 차지
- 수영·울산·제주·동울산·진주·북부산·해운대 순
지난 2018년 부산지방국세청이 징수한 총 세수액 40조4749억9500만원중 상위 7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31조1806억5700만원으로 7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부산국세청 세수액 최고는 수영세무서(12조6070억4800만원)로 나타났다.
수영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7개 세무서는 울산세무서(9조7863억5800만원), 제주세무서(2조600억6700만원)와 동울산세무서(1조9535억6000만원), 진주세무서(1조7782억7600만원), 북부산세무서(1조7272억8600만원), 해운대세무서(1조2680억6200만원) 순이다.
최저는 통영세무서(1991억2400만원)로 나타났다.
2017년 대비 수영세무서는 1조7000억원, 울산세무서과 제주세무서는 1000억원, 해운대세무서는 4000억원 세수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동울산세무서는 4000억원, 진주세무서와 북부산세무서는 2000억원 세수가 각각 감소했다.
국세청은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통계를 조기에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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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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