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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세청, 2018 국세청 세수상위 10개 세무서중 6개
서울국세청, 2018 국세청 세수상위 10개 세무서중 6개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8.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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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1위), 영등포(5위), 삼성(6위), 서초(7위), 종로(8위), 9위(역삼)
기타 지방청… 수영(2위), 동수원(3위), 울산(4위), 여수(10위)
세목별 1위… 소득세(남대문), 법인세(동수원), 부가세(삼성), 상속·증여세(용산), 종부세(삼성)

2018년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액관련, 서울국세청 예하 세무서가 세수상위 10개중 6개 세무서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목별 1위 세무서는 소득세가 남대문세무서, 법인세는 동수원세무서, 부가세는 삼성세무서, 상속·증여세는 용산세무서, 종합부동산세는 삼성세무서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26일 조기 공개한 84개 국세통계표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예하 남대문세무서가 총세수, 소득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2위인 수영세무서는 법인세 세수 4위를 차지했다.

동수원세무서는 총세수 3위, 소득세 4위, 법인세 1위를 차지했다. 관내 삼성전자 반도체산업 호황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총세수 4위는 울산세무서고, 영등포세무서가 총세수 5위다. 영등포세무서는 소득세 2위, 법인세 3인, 종부세 5위를 차지했다.

삼성세무서는 총세수 6위를 차지했는데, 이 밖에도 소득세 5위, 법인세 8위, 부가세 1위, 상속·증여세 4위, 종부세 1위 등 세목별 상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7위는 서울청 소속 서초세무서로, 소득세 3위, 부가세 2위, 상속·증여세 7위, 종부세 4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8위는 종로세무서이다. 소득세 6위, 법인세 5위, 상속·증여세 10위, 종부세 7위를 차지했다.

역삼세무서는 총세수 9위, 법인세 7위, 상속·증여세 5위, 종부세 3위를 차지했다.   

세수 상위 마지막 10위는 여수세무서이다.

전국 세무서 중 2018년 세수상위 5개 세무서를 지방청별로 살펴봤다.

총세수는 서울청 2개(남대문, 영등포), 중부청 1개(동수원), 부산청 2개(수영, 울산)이다. 2017년에는 서울청 3개(남대문, 영등포, 삼성), 부산청 2개(수영, 울산)였다.

소득세는 전체 세수의 30.4%로 세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4개(남대문, 영등포, 서초, 삼성), 중부청 1개(동수원)다. 2017년에는 서울청, 중부청 숫자는 변동없고 삼성세무서가 아닌 종로세무서가 상위를 차지했다. 

전체 세수의 25%를 차지하는 법인세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3개(남대문, 영등포, 종로), 중부청 1개(동수원), 부산청 1개(수영)이다. 2017년 법인세도 지방청별 숫자는 변동없고, 영등포대신 역삼세무서가 상위를 차지했다.

부가세는 전체 세수의 24.7%를 차지했고,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4개(삼성, 서초, 성동, 강남), 중부청 1개(분당)이다. 2017년에는 중부청 대신 대전청 예하 북대전세무서가 상위를 차지했다.

상속·증여세는 2018년, 2017년 모두 서울청 소속 세무서가 차지했다. 2018년에는 용산, 강남, 반포, 삼성, 역삼세무서고, 2017년에는 강남, 반포, 삼성, 용산, 종로세무서였다.

종부세도 2년연속 서울청 소속 세무서가 모두 상위를 차지했다. 2018년에는 삼성, 남대문, 역삼, 서초, 영등포세무서고, 2017년에는 삼성, 남대문, 역삼, 서초, 강남세무서이다.   

국세청은 오는 12월 ‘국세통계연보’ 공식 발간에 앞서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국세통계로 조기에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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