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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4만8051명 접수…관심 ‘증폭’
제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4만8051명 접수…관심 ‘증폭’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9.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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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전국 140여개 고사장서 실시…세무회계 분야 실무능력 평가
세무사회 “이번 시험부터 접수 홈페이지 전면 개편…수험생 편의성 제고”
한국세무사회 국가공인자격시험 홈페이지 캡쳐화면
한국세무사회 국가공인자격시험 홈페이지 캡쳐화면

세무회계 분야의 실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치러지는 제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5만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다.

해당 시험은 세무사회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이며, 합격 후 일반 회사의 세무회계 부서나 회계법인, 세무법인 및 세무사무소 등 세무회계 관련 업종에 취업하는데 유리하다.

4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에 따르면 제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총 4만8051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시험은 다음달 5일 전국 14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을 비롯해 한국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 전 과목, 전 급수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이번 시험부터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원서 접수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취약계층 접수자들의 증빙 온라인 업로드, 합격확인서 온라인 발급, 자격증 취득 조회 및 진위여부 확인, 외국인 응시자 인증이 가능하도록 지난달 말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수험생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또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를 크롬이나, 엣지, 파이어폭스 등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웹을 표준화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대구에서 전산회계 1급 원서를 접수한 최근수 씨(29세)는 “개편 전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했을 때는 장애인 구분란이 없고, 별도의 요청사항을 전달할 방법도 없어 전화로 요청해야 했다”면서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편의 사항이나 요청사항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쉽게 접수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단체담당자로 원서접수를 진행한 박우일 씨(48세)도 “단체접수를 할 때는 원서접수가 마감된 다음에야 수험생 개인이 접수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접수가 잘 됐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며 “지금은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접수누락이나 종목을 잘못 선택하는 경우를 줄이게 돼 한결 편리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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