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9월호… 세수진도율은 64.2%로 전년동기(64.8%)와 유사
7월 한달 국세 33.2조, 전년동월 대비 0.1조 증가
부가세, 수출감소에 따른 환급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0.5조 늘어난 18.4조
법인세, 법인세 환급액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0.2조 감소한 1.7조
7월 한달 국세 33.2조, 전년동월 대비 0.1조 증가
부가세, 수출감소에 따른 환급감소로 전년동월 대비 0.5조 늘어난 18.4조
법인세, 법인세 환급액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0.2조 감소한 1.7조
지난 7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은 18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8조원 감소했다.
세수진도율은 64.2%로 전년동기 64.8%와 유사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19년 9월호에서 "7월 한 달 국세 수입은 33조2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1조원 증가했다"면서 11일 이 같이 밝혔다.
7월 한 달 소득세 수입은 7조4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 7조2000억원 대비 0.2조원 증가했다
7월 부가가치세 수입은 18조4000억원이다. 전년 같은 달 대비 50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수출 감소에 따른 환급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풀이됐다.
7월 법인세 수입은 1조7000억원이다. 법인세 환급액 증가 등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000억원 감소했다.
7월 관세 수입은 7000억원으로 수입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7월까지 누적 소득세수는 51조9000억원으로, 전년 51조5000억원 대비 0.5조원 증가했고, 진도율은 6.0%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7월까지 걷힌 부가가치세수는 52조9000억원으로, 전년 52조6000억원 대비 0.3조원 증가했고, 진도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p 하락했다
7월까지 법인세는 4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조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작년보다 11.3%p 하락했다.
관세는 7월까지 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000억원 감소했다. 진도율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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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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