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입기업 관세행정 총력 지원 및 빈틈없는 관세국경관리 당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급속한 무역환경 변화에 지역 수출입 기업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다각적 관세행정지원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15일 포항세관 3층 강당에서 제31대 포항세관장으로 취임한 김재홍 세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신임 김재홍 세관장은 “국가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징세기관으로서 안정적 세수 확보와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로 국민건강과 사회안전보호에 앞장서는 세관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세관장은 취임식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직장 동료가 가장 큰 자산”이라며 “업무처리땐 현 직위보다 한 단계 윗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며 매사 적극적으로 행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김재홍 세관장(서기관)은 1964년 전남 함평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5기) 관세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세관에 임용된 후 관세청 감사관실‧외환조사과, 인천세관 마약조사과장, 서울세관 심사총괄과장 등 관세청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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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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