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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 자처…‘세무지원 소통주간’
국세청,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 자처…‘세무지원 소통주간’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9.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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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세청, 새내기 사업자 위한 ‘세금 안심교실’ 열어
- 현장 중심의 ‘세무지원 소통주간’ 운영…분기에 한번씩
- 양산세무서, 소상공인 생업현장 찾아 세금고충 등 소통
부산지방국세청이 진행한 세금안심교실에서 나눔세무사 등 세금 전문가들이 납세자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진행한 세금안심교실에서 나눔세무사 등 세금 전문가들이 납세자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있다.

 

“세금은 안심하고 넌 무조건 회사 일으켜야 돼. 힘들 땐 부담 없이 찾아 와! 기억하지? 나 ‘국세청’이야!”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 사람들이 부산창업지원센터를 찾아가 세금안심교실을 개최, 예비·초기창업자들을 북돋웠다. 영세납세자지원단 소속 나눔세무사가 참여하는 소통데스크도 설치, 납세자 개별 상담과 고충도 들었다.

부산국세청은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는 올 들어 세 번째 ‘세무지원 소통주간’. 이 기간 동안 현장중심의 소통과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세무서에 무료 세무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간담회와 현장상담실, 세금(안심)교실 등을 개최, 납세자 친화적인 소통과 세금고충 해결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실제 부산국세청 예하 양산세무서(서장 최청흠)는 이번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양산지역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세정지원 행사를 벌였다.

최 서장은 난 17일에는 양산 북부동 소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지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정지원제도 안내와 세정불편 및 고충·건의 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영세납세자 지원제도와 권리보호요청제도,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안내, 국선대리인제도, 체납액납부의무 소멸 특례 등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제도를 깨알같이 안내했다.

양산세무서는 이튿날인 18일 소상공인이 밀집한 양산북부시장 번영회 회의실을 방문, 영세납세자 세금고민 해결을 지원하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양산세무서 9층 방문민원센터에서는 이날부터 이틀간 무료 세무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최청흠 양산세무서장은 “납세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이 세금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청흠 양산세무서장이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납세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청흠 양산세무서장(뒷줄 앉은 사람중 왼쪽 세번째)이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납세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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