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던 3332억4770만원 규모의 롯데캐피탈 주식 853만6058주를 27일 처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롯데지주는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위반 해소 및 투자 효율화”를 위해 보유한 롯데캐피탈 주식을 국외계열사인 Lotte Financial Corporation에 처분하기로 했다며 매매대금은 거래종결일인 27일에 엔화(1106.46원/100엔)로 지급될 예정이라 전했다.
주식처분액 3332억4770만원은 2018년말 롯데지주의 자기자본 8조4334억6761만원 대비 3.9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처분 후 소유하는 롯데캐피탈의 주식은 없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