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기, 최초 이자율 연 4.60%
대한항공이 30년 만기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채명칭은 대한항공 제 89회 사모 신종자본증권으로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로 발행총액은 1800억원이다.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0년이나 만기연장도 가능하다.
발행일로부터 2년까지의 최초 이자율은 연 4.60%, 2년 후 3년까지의 이자율은 최초이자율에 2.50%와 조정금리를 더해 준다. 조정금리는 2년 후 국고채 금리에서 발행 시 국고채 금리를 뺀 이율이다. 발행 3년 후 이자율은 매 1년째 되는 날 직전 이자율에 0.5%를 가산해 주며, 대주주 변경 시에는 직전 이자율에 2.5%를 가산한다고 밝혔다.
이자 지급은 3개월 후급이며 증권 발행 및 납입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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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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