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38만2375대를 판매하고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23만1132대라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9월 국내 판매대수는 5만139대로 8월 5만2897대를 판매한 것에 비교하면 5.2% 감소했다. 9월 해외 판매대수는 33만2236대로 전월 대비 6.6% 증가했고 9월 국내 외 총 판매대수는 38만2375대로 8월 36만4590대에 견줘 4.9% 늘었다. 작년 9월 판매대수와 비교해서 국내 판매대수는 4.5% 감소했고 해외 판매대수는 0.8% 줄었다. 작년 9월 국내 외 총 판매대수가 38만7476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9월 대비 1.3%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판매대수는 54만74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증가했고, 해외 판매대수는 268만3697대로 작년과 비교해 5.4% 감소했다. 9월 말 국내 외 총 누적 판매대수는 323만1132대로 작년 9월 말 누적판매 대수와 견줘 3.9% 줄었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가 9월 한 달간 7813대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자동차 시장 ‘베스트셀링카’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또 G90, G70 또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184.5%, 12.3%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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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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