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사랑Pro 기반 KcLep 사용시험…즉시 실무적용”
- 합격자는 오는 24일 자격시험 홈페이지에 발표
국가공인 제86회 전산세무회계등 자격시험이 지난 5일 전국 147개 고사장에서 시행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이번 전산세무회계등 자격시험에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전산세무 1·2급 전산회계 1·2급 및 기업회계 1·2·3급 총 10개 급수에 대한 검정이 실시됐으며 총 3만3466명 수험생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시험에서 응시자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전산무세회계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개편해 사회취약계층 접수자의 증빙 온라인 업로드를 비롯해 합격확인서 온라인 발급, 자격증 취득 조회 및 진위여부 확인, 외국인 응시자 인증이 가능해졌다.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전산회계 2급에 응시한 박규상 씨(38)는 “저시력 장애가 있어 시험 때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시험장에서 시험 감독에게 확대시험지나 추가시간 요청을했지만, 이번 시험부터는 이같은 편의를 응시 단계에서 미리 요청할 수 있어 훨씬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서울 종로산업정보고등학교와 경기상업고등학교, 대동세무고등학교 등 고사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시험과 고사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원 회장은 “한국세무사회 주관의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은 1년에 30만명 이상이 응시하는 국내 최고의 세무회계 검정시험”이라면서 “세무사랑Pro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케이렙(KcLep)프로그램을 사용해 자격취득후 실무에 바로 적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5일 시행된 제86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24일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 또는 ARS(060-700-19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