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기포럼과 세미나를 주관해온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오는 12월 3일  설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결산시즌을 앞두고 기업의 감사나 감사위원이 재무보고를 감독하는데 실무적인 통찰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감사위원회는 개정 외부감사법 시행이후 기업 실무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감사위원회 활동이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 1주년을 기념해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며, 최종학 서울대 교수가 재무제표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현금흐름표에 대한 강의를 한다. 

이어 회계개혁과 감사위원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선문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LG의 감사위원인 한종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한다. 

감사위원회포럼 설립1주년 세미나는 12월 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감사위원이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