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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관 → 용당세관 이름 바꾸고 마산세관이 마산항부두 관할
북부산세관 → 용당세관 이름 바꾸고 마산세관이 마산항부두 관할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10.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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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 마산항 부두의 관할세관 마산세관으로 일원화
-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심사국장,감시국장에 복수직급 보임가능

 

북부산세관의 명칭이 용당세관으로 변경되고, 마산세관과 창원세관으로 이원화된 마산항 부두의 관할세관이 마산세관으로 일원화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북부산세관의 명칭을 용당세관으로 변경하고, 인천세관의 수출입통관국과 감시국을 항만통관감시국과 공항통관감시국으로 조정하는 등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에서는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항공화물과 해상화물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수출입통관기능과 감시기능 통합수행을 위해 인천세관의 수출입통관국을 항만통관감시국으로, 감시국을 공항통관감시국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소속기관의 원활한 인사 운영을 위해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심사국장·감시국장 자리에 복수직급의 보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현장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관세청에 6급 4명, 중앙관세분석소에 7급 1명, 세관 관서에 7급 6명을 증원하고 이들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키로 했다. 세관 관서 정원 중 운전서기보 1명(9급)과 위생서기보 1명(9급)도 관세서기보(9급)와 조리서기보(9급)로 전환하기로 했다.

민원인의 편의 제고를 위해 북부산세관 명칭을 현 세관 소재지에 부합한 용당세관으로 변경하고, 마산세관과 창원세관으로 이원화된 마산항 부두의 관할세관을 마산세관으로 일원화 하기로 했다. 또 국제우편물 처리를 위해 인천항을 거점으로 신설된 인천해상교환국의 관할세관을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으로 하기로 했다.

관세행정 데이터 활용 제고를 위해 관세청 정보 부서 간 분장사무가 조정됐는데 관세청 내 빅데이터 정책·제도의 기획과 데이터 품질관리 정책 수립·추진부서를 기존 정보개발팀에서 정보기획과에서 하기로 했다. 또 정보개발팀에서 맡던 데이터 웨어하우스 운영과 응용프로그램 유지보수는 정보관리과에서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오는 11월 7일까지 이해관계가 있는 개인 및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행정절차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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