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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리더십에서 세무사회의 길을 찾다
이순신 장군 리더십에서 세무사회의 길을 찾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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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사회, 사무처 직원들 대상 ‘책을 통한 인문학’ 교육
- 리더십 방법론으로 ‘CREATE’ 전략 소개돼 직원들 ‘눈길’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인문학’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4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인문학’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사무처 직원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4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책을 통한 인문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은 ‘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저자 김윤태)’라는 책의 내용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사례를 알아보며 보다 주체적인 삶과 효율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필요한 리더십의 방법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리더십 방법론으로 ‘CREATE’ 전략이 소개돼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Connect(연결), Reverse(역발상), Erase(제거), Analysis(분석), Transform(변형), Exceed(초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흩어진 것을 연결해 하나의 힘으로 모으는 능력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 자세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며 일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 ▲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적 사고 등을 뜻하는 것이다.

이날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석한 박동규 상근부회장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보면 국난의 어려움 속에서 나라를 위한 충정이 가득하다”며 “사무처 직원들도 한국세무사회의 책임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교육한 내용을 접목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모두 자신만의 리더십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인문학․교양 강의와 법정교육이 직원들의 향기로운 삶과 의미 있는 성과달성, 조화로운 조직 운영 모두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사회는 사무처 직원의 직무 소양 및 능력 함양을 위한 ‘인문학 교육’과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월 첫 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수요일, 월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무사회는 향후 ‘인성 리더십’, ‘영화 인문학’, ‘미술 힐링’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및 교양 교육을 실시하며, 법정 의무교육인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산업안정보건교육도 일정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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