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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사업을 하십니까?-회계부터 챙기세요"
[새 책] "사업을 하십니까?-회계부터 챙기세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1.1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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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사회, 자영업자 회계세무이슈 망라 회계입문서 발간
- “회계사 집단 전문자산 활용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위한회계입문서를 발간했다. 

한공회는 “영업자와 창업자에게 필요한 회계·세무의 주요 이슈를 망라한 쉽지만 알찬 회계입문서”로 〈사업을 하십니까? - 회계부터 챙기세요〉를 냈다고 18일 알려왔다. 

총 다섯 개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회계 계정과목별 주요 이슈와 자영업자와 창업자가 알아야할 세무상식 및 원가 정보를 이용한 의사결정 및 기업 경영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인 재무비율분석 방법 등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회계지식을 전문가들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사업에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회계에 대한 지식”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자영업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고, 어깨가 펴지고, 통장에 잔고가 쌓여야 한국 경제의 기초가 튼튼해지고 체질이 건강해진다”면서 “주요 회계법인의 연구 인력이 머리를 맞대고 공인회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계·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려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 책은 일반 국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회계 입문서 역할은 물론 대학 교양강좌 교재로도 활용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책 발간 이후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회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자 발간과 관련, 공인회계사들이 전문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에 정관계에서도 기대섞인 반응을 내놨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마인드를 토대로 공인회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집단 자산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려는 계획하에 발간됐다”면서 축하했다. 

이진복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책은 자영업자들이 성공하여 우리 경제가 안정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경영의  필수 지식인 회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회계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돼 있으며, 회계·세무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기획하고, 공인회계사 중심으로 집필된 책이라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챕터 별 주요 내용이다. 

 ▲ 1장  ‘회계 역사로부터 본 복식부기’ -국내·외 회계 역사를 짚어보면서 회계의 중요성을 짚고, 회계의 기본 원리에 대해 살펴본다.

▲ 2장  ‘알쏭달쏭한 회계 이슈를 풀어보자’ -회계 계정 과목별 주요 이슈를 다룬다. 자산으로 처리되는 지출인 자본적 지출과 비용으로 처리되는 수익적 지출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한다.

▲ 3장  ‘세금, 얼마나 어떻게 내야 하나?’ - 자영업자와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을 다룬다.

▲ 4장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원가에 대해 알아보자’- 원가 계산 방법과 원가 정보를 이용한 의사결정에 대해 살펴본다. 예를 들어 변동비와 고정비의 개념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5장 ‘회계 숫자를 통한 경영분석’-기업 경영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기능을 하는 재무비율분석 방법을 담고 있다. 

▲부록에서는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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