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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6급이하 인사] 세무서 평균 11.2명 승진…세무서당 승진자는 인천이 최다
[국세청 6급이하 인사] 세무서 평균 11.2명 승진…세무서당 승진자는 인천이 최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1.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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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급 승진자 규모 전년비 6.2%p 증가…6급, 8급 승진자는 전년대비 3%p씩 낮아져

국세청이 11월 18일자로 하반기 6급 이하 직원 인사에서 최근 10년 대 최대규모인 1901명을 승진시킨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7급 승진자의 규모가 예년보다 큰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 전국세무서당 평균 11.2명이 승진한 가운데, 인천국세청 소속 세무서에서 평균 14.5명이 승진해 세무서당 승진인원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서당 승진자 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청 소속 세무서로 평균 6.7명이 승진했다. 

이번 6급이하 승진자 중 국세청이 비공개한 두 명을 제외한 1899명 중 6급 승진자는 564명, 7급은 637명, 8급은 698명으로 승진자 비중은 6급부터 차례대로 각각 29.7%, 33.5%, 36.8%다. 

지난해 11월 13일 국세청이 단행한 6급인사 승진자 규모는 1506명으로, 6급은 495명(32.8%), 7급은 412명(27.4%), 8급은 599명(39.8%)였다. 

직급별 승진자 비중만으로 비교하면 7급 승진자 수는 지난해 보다 6.2%p 늘었으며, 6급 승진자와 8급 승진자 비중이 각각 3.2%p, 3.0%p 줄었다. 

본지는 지난 13일 이번 6급이하 인사의 특징으로 7급 승진자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한 바 있다. 

국세청은 근료장려세재 확대 시행 등을 대비한 적극적인 증원노력을 기울인 결과 승진자 수가 전년보다 약 400명 증가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한편 소속청 별로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531명(28%)이 승진해 가장 많은 승진자가 나왔다. 다음이 중부지방국세청 342명(185), 부산지방국세청 243명(12.8%), 인천지방국세청 227명(12%), 대전지방국세청 150명(7.9%), 대구지방국세청 139명(7.3%), 광주지방국세청 138명(7.3%), 국세청본청 107명(5.6%), 국세상담센터 12명(0.6%), 국세공무원교육원 7명(0.4%), 주류면허지원센터 3명(0.6%) 순으로 승진자 수가 많았다. 

한편 지방국세청이 아닌 일선세무서에는 모두 1398명이 승진했다.세무서 평균 11.2명 승진자가 나왔다. 

전국 평균보다 세무서당 승진자가 많은 지역은 인천청 소속 세무서에서 평균 15명이 승진해 세무서 당 승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다음이 서울청 소속 세무서에서 평균 14.9명이 승진했다. 중부청 소속 세무서당 평균 승진자 수는 12.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청과 서울청, 중부청 등 수도권 세무서만 승진자 수가 전국평균(11.2명) 보다 높았으며 나머지 지역의 세무서당 승진자 수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세무서당 승진자 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청 소속 세무서로 평균 6.7명이 승진했다. 

부산청 소속 세무서에서 평균 11명, 광주청과 대구청 소속 세무서들에서 각각 평균 7.7명이 승진했다.

  6급 7급 8급 총합계
2019년 승진자 564 637 698 1899
(직급별 비율) 29.7% 33.5% 36.8%  
2018년 승진자 495 412 599 1506
(직급별 비율) 32.9% 27.4%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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