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환영회 열어 덕담과 당부
“용기를 갖고 자기 사무실을 열게 되면 명의 대여나 덤핑수임 같은 나쁜 유혹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경쟁이 심하다 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는 것인데 결국 세무사 시장 혼란을 초래하게 됩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강정순 회장이 지난 20일 ‘제56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환영회’를 열어 축하 인사를 하는 와중에 꺼낸 말이다.
강정순 회장은 “세무사 시험 합격은 진정한 조세전문가로서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정정당당하고 공정하게 열심히 일하다보면 어느덧 세무사로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수험생활을 거쳐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것을 무엇보다 축하드리며, 시험 합격 이후에도 앞으로 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능력 있는 세무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강 회장과 박성일 부산세무사고시회 회장, 임원 및 합격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 새내기 부산세무사들의 합격을 축하하고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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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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