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회장 “전산세무회계, 최고의 자격검증시험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할 것”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2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대국민 ‘퀴즈이벤트’의 당첨자에게 소정의 경품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에는 총 1만834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2일 진행된 추첨을 통해 총 173명이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추첨결과 1등 당첨은 조재준(서울 노원구, 34세)씨가 차지했다. 조씨는 시가 130만원 상당의 삼성 노트북을 상품으로 받았다.
2등 당첨의 행운은 박혜진(경기 의왕시, 23세)씨와 박인선(부산 연제구, 29세)씨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에게는 시가 50만원 상당의 최신형 아이패드가 각각 전달됐다.
이 외에도 3등(20명)은 모바일 상품권 5만원, 4등(50명)은 모바일 상품권 3만원, 5등(100명)은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각각 받게 됐다. 3등부터 5등 당첨자는 상품권을 당첨자 핸드폰으로 개별 전송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19일 퀴즈 이벤트 1등과 2등 당첨자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으로 초청해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당첨자에게 직접 경품을 수여한 원경희 회장은 “그동안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하다”면서 “오늘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20주년 퀴즈 이벤트에 행운을 받으시는 분들께 직접 경품을 전달하게 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이 우리나라 최고의 자격검증시험으로 계속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등 경품에 당첨된 조재준씨는 “사회복지사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세무․회계지식 필요하다고 느껴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도전 했는데 이렇게 뜻밖에 행운을 얻어 너무 기쁘다”며 “곧 있을 자격시험에서 좋은 성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2등 당첨자 박혜진씨는 “전산회계 1․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준비하면서 전산세무 2급에 도전하던 중 참여한 이벤트에 당첨이 돼 매우 놀랐다”며 “오늘의 좋은 기분으로 시험도 잘 보고 세무사사무소 취업에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번 퀴즈 이벤트 당첨자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동 추출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