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제보자(5명), 경기도․경상북도는 제보처리 우수기관
- 제보처리 우수공무원 6명 감사원장 표창…기관 포상금도
- 제보처리 우수공무원 6명 감사원장 표창…기관 포상금도
감사원(원장 최재형)은 공익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29일 '2019년도 우수 감사제보자 등 포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공부문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 절감, 불합리한 제도 개선 관련 제보를 통해 공익 증진에 기여한 감사제보자와 제보사항을 성실히 조사·처리한 관계 기관 및 공무원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포상대상자는 ▲우수 감사제보자(5명)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경기도·경상북도 등 2개 기관) ▲감사제보 처리 우수공무원(경상북도 감사실 직원 등 6명)이 선정됐다.
제보자와 처리 기관에는 포상금을, 처리 공무원에게는 ‘감사원장 표창’이 수여된다.
감사원은 앞으로도 공익제보를 통해 밝혀진 부패행위 관련자에게는 책임을 엄중히 묻는 한편, 국민과 기업에게 불편·부담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행정관행을 바로 잡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행사는 감사원에서 14시30분부터 실시한다"며 "우수제보자에게는 사안에 따라 인당 300~500만원이, 제보처리 우수기관에는 각각 1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