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회원 권익 사수 위해 싸울 것”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 “회원 권익 사수 위해 싸울 것”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12.04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부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중부회, 회원 단합‧화합 통해 권익 지키는 게 임무”
- 원경희 세무사회장 “중부회 지역회장‧회원들, 세무사법 개정에 큰 도움…감사”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4일 열린 중부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4일 열린 중부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4일 “중부세무사회원에 대한 도전이나 핍박이 있다면 죽을 힘을 다해 막아내는 게 회장의 임무라 생각하고, 회원의 권익을 위해 임기동안 철저히 싸울 것”라고 밝혔다.
 
유영조 중부세무사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2019년 중부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중부세무사회는 우리 회원들을 단합시키고 화합해 같은 목소리를 내줄 수 있도록 회원들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한 중부회를 만들어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회장은 “우리의 권익에는 대외적으로는 이번 세무사법 개악 등을 철저히 막아내는 것, 대내적으로는 한국세무사회 내에서 중부세무사회원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중부세무사회원에 대한 도전이나 핍박이 있다면 죽을 힘을 다해 막아내는 게 회장의 임무라 생각하고 임기동안 철저히 싸울 것”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9년 한해를 보내며 회원들로 하여금 편안한 송년 분위기는 아니지만 오히려 이런 위기를 계기로 회원이 단합하고 뭉친다면 강하고 새로운 중부세무사회를 만들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국세무사회를 밝게 개혁할 수 있다 생각한다”며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회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사업이 번창하길 기도한다”고 회원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4일 2019년 중부세무사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4일 2019년 중부세무사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과 고은경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겸순‧남창현 감사, 임채룡 서울세무사회장, 이금주 인천세무사회장, 곽장미 세무사고시회장, 고경희 여성세무사회장, 김태경 세무사석박사회장, 중부세무사회 구종태‧정범식 고문 등 내외빈을 포함한 13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중부세무사회 지역회장들이 국회 기재위원들과 법사위원들의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다니고, 회원들이 국회 의원회관 방문에 함께해줘서 세무사법 개정에 큰 힘을 주셨다“며 ”이같은 지역회장들과 회원들의 도움이 국회 앞에서의 집회들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애써주시고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4일 열린 중부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이 4일 열린 중부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원경희 회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의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중부세무사회 회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저는 한국세무사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1만3천 회원들과 함께 우리의 업역을 지키고 늘리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인적인 부분을 취하지 않고 오로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부세무사회 회원들께서 유영조 회장님과 함께 본회를 도와주시면 더욱 힘내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순서로는 이중건 부회장이 주요 회무 보고를 하고, 한 해 동안의 주요 회무에 대한 사진을 슬라이드로 만든 영상을 시청했으며, ‘직원양성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무법인 다성의 김미현 직원과 세무법인 다솔위드 황혜미 직원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케익 커팅 및 중부세무사회 구종태·한헌춘·정범식 고문 등의 덕담과 건배 제의,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 회원들에 대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 

4일 열린 2019년 중부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4일 열린 2019년 중부지방세무사회 송년회에서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