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대 서장 취임…“국세청 핵심관서에서 일할 기회 기뻐”
이영중 제27대 삼성세무서장이 지난 12월30일 오후 4시30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2018년 12월28일부터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으로 근무한 이영중 서장은 2019년 12월 26일 국세청이 단행한 과장급 전보인사에서 삼성세무서장에 보임됐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게 “국세청 핵심관서인 삼성세무서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 소감을 밝힌 뒤 직원들에게 공정한 세정과 따뜻한 마음, 존중과 화합을 당부했다.
특히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국민들이 공정한 사회가 대한 열망이 크다”면서 “장려금과 징수유예, 환급금 조기지급, 조사유예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사업자를 위한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부탁했다.
1965년생인 이영중 삼성세무서장은 세무대학을 5기로 졸업하고 1987년 국세공무원에 임용됐다.
2000년 재정경제부 세제실과 혁신인사기획관실에서, 2007년에는 국세심판원 조사관실에서, 2008년 조세심판원 행정팀장·심판부에서 근무했다.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남양주세무서장,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과장,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 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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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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