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전 2년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1과장 역임
- “불공정 탈세행위에 엄정한 과세권 행사!” 강조
- “불공정 탈세행위에 엄정한 과세권 행사!” 강조
2년동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이라는 힘든 자리에서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낸 우제홍 과장이 30일 역삼세무서장에 취임했다.
비정기 세무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조사4국 출신답게 우제홍 역삼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본연의 업무를 내실있고 충실하게 추진해 달라”면서 “현장정보 수집활동을 강화”를 강조했다.
우 서장은 “현장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해 세원관리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성실납세를 록 지원하고, 고소득자의 변칙적인 탈세와 악의적 상습체납 등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 과세권을 엄정하게 행사해 공정사회 구현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월초 인사이동에 맞춰 부가·소득세과가 분리되고, 체납징세과가 신설되는 등 조직개편과 함께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등 당면한 업무를 맞이하게 된다”면서 “조직개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우제홍 역삼세무서장은 1963년생 세무대학을 3기로 졸업했다. 2015년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감사1팀 근무 당시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2016년 서산세무서장을 지냈다.
이후 2017년 부터 역삼세무서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장으로 근무했다.
우 서장은 지난 6월 말 전을수 전 종로세무서장이 퇴임한 이후 7월 10일 국세청이 7월 15일자로 고점권 종로세무서장을 전보인사하기 전까지 종로세무서 서장직무대리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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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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