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하는 발걸음이 즐거운 직장 함께 만들자”
배민규 제38대 서부산세무서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배민규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세청은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맞춰 세정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며 “개인납세분야 과분할, 체납징세과 신설 등 조직개편이 예정돼 있고 새해에는 개인 지방소득세 자치단체 분리신고, 주택임대소득자 전면과세, 2019귀속 근로소득연말정산, 2019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등 녹록치 않은 업무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 펼치기 ▲준법‧청렴문화 정착에 최선 다할 것 ▲‘행복한 세무서’ 함께 만들기 등을 당부하며 “같이 고민하고 의논하며 행동해 어려운 문제와 애로사항을 잘 풀어서 ‘출근하는 발걸음이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자”라고 강조했다.
배 서장은 1962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진주고와 국립세무대학을 1기로 졸업했다.
그는 8급 특채로 국세공무원에 입문한 이후 제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울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 , 수영세무서 법인세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송무과장, 부산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부산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동울산세무서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서부산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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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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