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등 무역 관련 관세 정책 총괄하는 2년 임기 공모직
세계관세기구 파견 등 국내외 세제 분야에서 활약한 ‘세제통’
세계관세기구 파견 등 국내외 세제 분야에서 활약한 ‘세제통’
기획재정부 세제실 관세정책관에 주태현 국장(사진)이 임명됐다.
관세정책관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무역과 관련된 관세를 총괄하는 자리이다.
기획재정부는 주태현 국장이 공모직인 세제실 관세정책관에 전보 발령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까지 2년이다.
주 국장은 1966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동명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주 국장은 오랜 기간 관세 등 국내외 세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관세청을 시작으로 세계관세기구(WCO) 파견관, 주 벨기에 대사관 겸 주 유럽연합(EU)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기획재정부 다자관세협력과장‧산업관세과장‧관세제도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4월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추진단에 정책지원관으로 파견돼 최근까지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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