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내달 1일 전국 140여개 고사장서 실시”
시험 장소 공고 및 수험표 출력, 27일부터 가능
시험 장소 공고 및 수험표 출력, 27일부터 가능
올해 첫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4만여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응시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
13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에 따르면 내달 1일 치러지는 제88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총 4만6454명이 접수했다.
이번 전산세무회계 시험은 2020년 첫 자격시험으로, 전국 14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총 10개 급수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다.
과목별 응시현황을 보면 ▲국가공인 전산세무 1·2급 1만5934명 ▲전산회계 1‧2급 2만8886명 ▲국가공인 세무회계 1·2‧3급 849명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 1·2·3급 785명 등이었다.
제88회 자격시험 장소 공고 및 수험표 출력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이번에 전산세무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청주 대성여자고등학교 김연수 학생은 “전산회계 1급까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올해는 전산세무에 도전을 하게 됐다”면서 “열심히 공부한 만큼 2020년 첫 시험에서 꼭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3일까지는 원서를 취소할 경우 응시료의 50%를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환불받을 수 없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점은 세무사회 자격시험팀(02-521-8398) 또는 자격시험 홈페이지(license.kacpta.or.kr)의 ‘1:1 문의’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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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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