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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년차 맞은 웹케시, 강원주 체제로 새출발
코스닥 2년차 맞은 웹케시, 강원주 체제로 새출발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1.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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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들 2020년 비전 나눠…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10년 구상 밝혀
- "시장확대, 내부관리강화, 국내·외 신상품개발, 기존상품 고도화 집중"

코스닥 상장 2주년을 맞은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짧게 1년, 길게 10년의 비전을 선포했다.

웹케시는 17일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2020년 새해 비전과 목표를, 강원주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가 새 10년 구상을 각각 밝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웹케시는 2019년 1월25일 핀테크 기업 1호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 2만여 원짜리 주식이 불과 3개월여만에 3배 이상 뛰어 증권가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웹케시는 기업 인터넷 뱅킹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과 뱅킹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뱅킹 플랫폼을 선보이는 B2B 금융 핀테크 기업이다.

웹케시의 뱅킹 플랫폼 솔루션은 공공기관과 초대형기업용 인하우스뱅크와 대기업과 중견기업용  브랜치, 소기업용 경리나라·sERP 등으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동되며, 금융 시스템과 기업 시스템을 통합, ‘업무 속의 금융’을 지원한다.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웹케시 창업 시점부터 모든 상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개발자 출신. 상품 전문가이며 내부 관리형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1년을 경험한 웹케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때”라며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러한 웹케시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말했다.

강원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상장 회사로서의 체계적인 경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개발(R&D) 조직 역량을 강화하여 웹케시의 영속성과 성장성 담보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B2B 금융 핀테크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높이고 시장 확대, 신상품 개발, 기존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석창규 그룹 회장과 윤완수 그룹 부회장이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기업 고객이 원하는 뱅킹 플랫폼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웹케시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윤완수 그룹 부회장을 위시해 강원주 사장, 노규훈 부사장, 이재욱 상무이사, 김인성 이사, 최기종 기술이사 등에 대해 인사발령을 냈다.

웹케시가 코스닥 상장 1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웹케시 제공
웹케시가 코스닥 상장 1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웹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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