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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
올해 두 번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2.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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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4월 예정된 제89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취소 결정”
6월로 예정된 시험은 정상 시행…원서접수 기간, 5월 6~12일 진행
오는 4월 4일로 예정됐던 ‘제89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사진=한국세무사회

올해 두 번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해당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시험 일정에 대한 취소를 검토 중이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오는 4월 4일 실시하기로 예정됐던 제89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 시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원경희 세무사회장은 “현재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국가적 비상상황이므로 자격시험 응시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자격시험을 취소하게 됐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되는 4월 자격시험의 원서접수도 전격 취소된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해당 자격시험의 시행 가능 여부에 대해 여러 차례 검토했으며, 지난 25일 상임이사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안전조치를 위해 4월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을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6월 6일로 예정돼 있는 ‘90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5월 6일부터 12일까지라고 덧붙였다. 

다만 시험 일정에 대한 추가적인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추후 수험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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