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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대구·경북 지역에 한 달간 빵∙생수 매일 1만개씩 지원
SPC그룹, 대구·경북 지역에 한 달간 빵∙생수 매일 1만개씩 지원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0.03.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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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통해 파리바게뜨, SPC삼립 빵‧생수 매일 1만개씩 지원…한 달간 총 60만개 기부
-회사 물류망 통해 주요 병원‧기관‧복지시설에 직접 전달
-“코로나19 중대 고비인 한달 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위기극복에 힘 보탤 것”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빵과 생수 총 60만개를 지원하며 기부에 동참한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 계열 브랜드의 빵을 3월 한 달간 매일 1만 개씩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대응으로 여력이 없는 대한적십자사를 대신해, 회사 물류망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직접 제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청도대남병원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등에 전달했으며,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가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SPC그룹의 해외파트너사인 美던킨브랜즈(Dunkin’ Brands)도 생수 30만 개를 기탁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SPC그룹은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공장 생산라인 20% 추가 가동과 고정 배송차량 및 배송요원도 추가 투입하는 등 총 6억원 규모의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의 중대한 고비로 알려진 한달 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국가의 중대한 위기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달 17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근무자들과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2000개를 지원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총 150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SPC그룹은 질병관리본부 근무자들과 코로나19로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각각 2천 개를 지원했다.<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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