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 “세무사제도 발전·격(格) 높이는 역할할 것” 밝혀
“회무·학술활동·정책참여 경험 세무사 발전에 쏟을 것” 강조
“회무·학술활동·정책참여 경험 세무사 발전에 쏟을 것” 강조
김완일 세무사(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사진)가 오는 6월 치러질 예정인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세무사는 “세무사제도의 발전과 세무사의 격(格)을 높이는 일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회직과 세무사 제도개선 활동, 연구·학술·저술 활동, 세제·세정 정책 참여 경험 등을 살려 세무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세무사는 특히 최근 난항을 겪고 있는 세무사법 개정 등과 관련해 “지금은 세무사의 역량을 한 곳으로 모아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살려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임을 실감했다”며 자신이 이 엄중한 시기에 봉사와 희생을 한다는 각오로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세무사고시회장을 지냈으며 한국세법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조세연구포럼 등 각종 세무관련 학회에 주역으로 활동한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김 세무사는 또 자신의 세무법인에 주식평가연구원을 설립해 이 분야 연구에 주력해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세청 비상장주식평가심의위원, 서울지방국세청 재산평가심의위원, 기재부 세제발전심의위원 등 세제·세정 당국의 정책 참여 경험도 풍부하다.
한편 2년 임기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와 격년으로 치러지는데 오는 6월 현 임채룡 현 회장이 연임(4년)을 마치게 된다. 현재 이번 선거에는 자천타천으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김 세무사가 처음으로 출마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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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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