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2월 매출 실적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한국에서 예상보다 견실한 실적을 보이며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오리온의 실적 기여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과 한국이 지난 2월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넘어선 견고한 실적을 보였고, 3월 또한 법인별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했다.
오리온의 2월 국가별 매출실적은 한국법인이 610억, 중국법인이 507억, 베트남법인이 209억, 러시아 법인이 58억원을 기록하며 2월 총 매출실적은 1397원으로 전년 동기실적 대비 32% 증가했다. 국가별 영업이익은 한국이 87억원, 중국은 46억원, 베트남은 49억원, 러시아는 12억원을 기록하며 총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9% 대폭 증가했다.
오리온의 실적 기여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이 코로나 19의 확산이 감소되는 추세고, 베트남 또한 입국금지 등 강력한 방역활동을 바탕으로 코로나 19의 영향에 따른 상황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나아 오리온의 매출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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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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