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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신설 연수세무서장, “납세자 사랑 듬뿍 받자!”
이길용 신설 연수세무서장, “납세자 사랑 듬뿍 받자!”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4.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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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청…인천국세청 산하 세무서, 총 13개로 늘어나
- 법·원칙 따른 업무집행·최고 납세서비스 제공 등 강조
취임사중인 이길용 초대 연수세무서장
취임사중인 이길용 초대 연수세무서장

“작년 4월 개청한 인천지방국세청에서 첫번째로 신설되는 세무서인만큼, 지역 납세자에게 사랑받는 세정기관으로 만들겠다.”

지난 3일 개청한 인천국세청 예하 연수세무서 초대 수장인 이길용 서장이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건넨 취임 일성이다.

연수세무서는 이날 내부인원만 참석한 취임식을 치르고 본격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길용 연수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업무집행이 필요하다”고 제일 먼저 강조했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 행정편의적이나 임시방편적 방법대신 각종 법령 및 제반규정을 반드시 지키라는 주문이다.

다음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연수세무서가 관할하는 연수구가 송도 국제도시 및 동춘지역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외국인 사업자를 포함한 기업과 인규의 유입으로 세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다양한 납세자 수요에 맞는 선제적 납세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또한 국민신회를 저해하는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공직기강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청렴하고 반듯한 공·사생활 유지에 계속 노력하는 한편, 자기계발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마지막으로 “직원 상호간에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보람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연수세무서는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A동에 위치하고 1~5층을 사용한다. 1층은 민원실, 2층은 신고창구, 3층은 부가세과·소득세과·납세자보호담당관실, 4층은 서장실·운영지원팀·재산법인세과, 5층은 조사과·체납징세과다. 개청일 현재 정원 97명, 현원 96명이다.

남인천세무서에서 분리된 연수세무서는 연수구를, 남인천세무서는 남동구를 관할하게 된다. 

기존 인천 연수구와 남동구의 주민은 2018년말 기준 각각 34만명, 53만명으로 총 87만명 수준이지만,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구 구월동의 대규모 사업개발로 인구유입이 급증, 연수세무서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올 3월 현재 인구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53만2000명, 연수구 37만1000명 수준이다.   

다음은 이길용 서장 주요 프로필.

▲1966년생 ▲경남 거창 ▲대성고 ▲세무대 5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 ▲서대문세무서 ▲국세청 총무과 ▲동안양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 ▲김해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3과장 ▲양천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징세과장 ▲인천지방국세청 연수세무서 개청단장 ▲인천지방국세청 연수세무서 초대 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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