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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서울시내 면세점 민원서류 8종 인터넷으로…방문민원 줄여”
서울세관 “서울시내 면세점 민원서류 8종 인터넷으로…방문민원 줄여”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4.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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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세관 방문횟수 70% 이상 감축 전망
내국물품 반출·반입신고서 및 미인도해제신청서 등 인터넷 제출

앞으로 서울 시내 면세점은 세관 방문 횟수를 70%이상 대폭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소재 면세점을 지원하기 위해 세관방문 민원업무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서울세관은 11개 서울 시내면세점에서 세관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시방문, 제출하던 민원서류를  ‘문서24’ 시스템으로 통합신고 하도록 전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문서24’는국민이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에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8년 9월 공공기관 행정업무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이에따라 서울시내 면세점은 ‘미인도해제신청서’ 등 8개의 민원서류를 세관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고, 일괄로 확인을 받게 된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세관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고 일괄 확인 받게되는 8개 민원서류는 내국물품 반출·반입신고서 2종과 판매물품 반출·반입승인서 4종, 미인도해제신청서 1종, 반입검사신청기간연장신청서 1종이다. 

면세점의 세관 방문 횟수가 70% 이상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세관은 “방문 민원인을 위한 방문 예약제를 실시하고, 민원대기 공간을 확충하는 등 코로나 19 지역감염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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