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가 코로나19로 급증하는 지원수요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를 전면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 강화와 양방향 소통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게시판이 전면에 배치돼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화면이 최적화 됐다.
블로그에서는 ‘코로나19 게시판’이 신설됐으며, 게시판을 통해 피해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주요국 현지 동향과 마스크 통관 이슈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블로그 이용자들을 위한 관세행정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는데, 자유무역협정(FTA)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자료도 업데이트 됐으며, 정부 수출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정책을 게시해 수출초보기업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최근 블로그 개편 이후 FAQ와 카드뉴스 및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를 게시해 방문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코로나19로 비접촉(언택트) 문화가 확산 되고 있는 만큼, 블로그가 기업지원을 위한 온라인 창구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에는 인터넷 주소(http://mebsc.com 또는 http://blog.naver.com/inebsc) 를 입력하거나 네이버나 다음등 포털사이트에서 ‘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