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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헌 대구국세청장, 재산신고액 3억8천만원
최시헌 대구국세청장, 재산신고액 3억8천만원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4.24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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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9700만원 상당 부동산 보유…예금 1억여원도 신고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보유한 재산이 3억8000만원가량으로 나타났다. 

최시헌 대구국세청장은 7개 지방국세청장들 가운데 재산신고 액수가 가장 적었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최시헌 대구국세청장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3억8537만원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최 청장은 3억9700만원 상당의 세종시 한솔동 소재 첫마을아파트를 본인 명의로 소유했는데, 이 아파트가 최 청장의 신고 재산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최 청장은 1억여원(어머니 2000여만원 포함)의 예금을 보유했고, 금융권 채무가 1억7000여만원 가량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2009년식 그랜저TG, 2012년식 K7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최시헌 청장은 지난 1월에 대구국세청장으로 발령되면서 앞서 지난달 16일 발표된 국세청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 때는 재산변동 현황이 발표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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