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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 코로나19 피해 입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적극적 세정지원
대구국세청, 코로나19 피해 입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적극적 세정지원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5.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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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구경북본부와 관련 MOU 체결…세무 애로사항 파악‧처리 협력
최시헌 청장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성장 위해 노력하는 계기 삼을 것”
8일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왼쪽)이 이봉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대구지방국세청
8일 최시헌 대구지방국세청장(왼쪽)이 이봉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적극적인 세정을 펼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최시헌)은 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봉재)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세정지원 체계 구축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진공 지역본부의 코로나19 피해지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세무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처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개선에 관한 사항, 상권정보·세정 지원대상의 선정을 위해 필요로 하는 활용 가능한 통계자료 제공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창업자·폐업자를 위한 세법교육과 세무안내 및 창업·재기 지원정책 안내를 두 기관의 교육과정, 발간책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동으로 홍보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시헌 대구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지역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라며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의 피해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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