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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다가온 ‘언택트 사회’…한국 딜로이트, 유통 생태계 재정비 돕는다
불쑥 다가온 ‘언택트 사회’…한국 딜로이트, 유통 생태계 재정비 돕는다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6.02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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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유통소비재혁신그룹 발족
위기 심화 유통소비재기업 체질개선 이끌 것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진행된 ‘언택트(untact)’ 사회로 어린아이부터 조부모까지 전세대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는 ‘유통 뉴노멀 시대’가 열렸다. 

온라인 유통의 증가로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의 비중이 급격하게 줄면서 유통산업에서 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전환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따른 유통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1일 유통소비재 혁신그룹(Consumer Products, Retail, Wholesale & Distribution Center of Excellence)을 발족했다.

경영전략과 부동산, 물류, HR, 재무,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50여명 규모 전문가들이 사회·경제·기술 변화에 따른 초저가 경쟁, 비대칭 규제 등으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유통소비재 기업들에게 중장기적인 체질개선 방안을 위한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제시하고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 딜로이트는 “유통소비재 혁신그룹이 유통소비재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유통소비재 전문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대형 점포의 영업을 제한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시작으로 1인 가구가 급증했으며, 이커머스 새벽배송 등으로 온라인 쇼핑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유통사업자들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2012년 유통산업 전체 판매액의 20.5%를 차지했던 온라인 유통은 2017년에는 28.5%로 5년 만에 8%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비중은 42.3%에서 29.4%로 12.9% 포인트나 하락했다. 

더욱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언택트’ 사회가 도래하면서 전 세대가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지는 ‘유통 뉴노멀’ 시대가 열리며 생존을 위한 비즈니스 전환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딜로이트 유통소비재 혁신그룹은 온·오프라인간 유기적인 리테일 사업전략, 물류 및 공급망관리시스템(Supply chain management, SCM)부터 조직 구성까지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유통의 매출 감소가 유동성 위기와 재무 건전성 약화로 이어지며 자금 경색에 시달리는 기업들을 위한 솔루션도 제시할 예정이다. 

자금조달 확대를 통한 재원 확보, 인수합병(M&A)을  통한 ‘합종연횡 확대’전략에 기반한 역량강화로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해 근본적 체질개선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전략컨설팅 및 유통 현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50여 명의 유통소비재 혁신그룹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생태계 재정비를 위한 사업전략 수립부터 유휴자산 매각, M&A, 공급망 개선, 조직 재구성 등 전략부터 실행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사업 단계별로 적시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에 더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모범 사례와 방법론을 구축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고 파생 사업도 개발해 새로운 사업영역 창출도 돕는다. 

특히 슈퍼마켓, 전통시장 등에서도 정확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해 맞춤 타깃을 공략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고객정보 데이터 확보와 활용 측면에서 온라인 쇼핑에서의 경쟁에서 뒤쳐져 있던 이들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산업 분야를 위해  딜로이트 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딜로이트 관계자는 “유통소비재 혁신그룹은 약 5만 여명의 딜로이트 글로벌 유통소비재 산업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통 대기업뿐만 아니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니콘 기업, 전통소비재 제조기업, 건설사, 호텔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섭 한국 딜로이트그룹 유통소비재 혁신그룹 리더는 “과거 10년이 온라인유통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써왔던 시간이라면 향후 10년은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통한 비즈니스 트렌스포메이션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유통소비재 산업 활성화와 유통소비재 기업들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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