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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서울 시내 면세점 위해 나섰다
서울세관, 코로나19로 경영난 겪는 서울 시내 면세점 위해 나섰다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6.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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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나흘간 10개 면세점 방문…미판매 재고물품 수입통관 등 현장 컨설팅
미판매 재고 현황 확인 위해 방문…보관창고‧물류 작업장 등 방역상태 점검도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 전경.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면세점의 경영 회복을 위해 서울본부세관이 발벗고 나섰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지난 2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시내 10개 면세점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번 컨설팅에서 미판매 재고물품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면세품 수입통관 및 제3자 반송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진을 만나 현장을 진단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샜다.

세관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컨설팅을 진행해왔지만,  면세점의 미판매 재고 현황을 직접 확인한 후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면세점 방역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관창고와 물류 작업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방역상태도 점검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면세점의 고충을 적극 검토해 면세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면세점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현장으로 달려가 상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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