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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김재철 대변인, 고공단 역량평가에서 한번에 ‘합격’
국세청 김재철 대변인, 고공단 역량평가에서 한번에 ‘합격’
  • 이승구 기자
  • 승인 2020.06.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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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부이사관 승진 후 지난 17일 치른 역량평가에서 ‘통과’
백승훈·한창목·장일현 등 올해 현재 4명이 고공단 역량평가 합격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

김재철 국세청 대변인이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에서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지난 17일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 고공단 역량평가에서 ‘합격’했다. 

국세청에서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하기 위해서는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후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역량평가과정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이번에 역량평가를 한번에 통과했다.

김 대변인은 1964년생 전남 장흥 출신으로 순천고와 국립세무대학을 4기로 졸업했다. 이후 국세공무원으로 입문해 고양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국세청 세정홍보과, 목포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3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7월부터 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21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백승훈 국세청 조사1과장도 이달 초 고공단 역량평가에서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외에도 올해 현재까지 고공단 역량평가를 치러서 통과한 사람은 현재 조세재정연구원에 파견된 한창목 부이사관과 장일현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등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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