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5개 학회가 ‘데이터 경제 시대의 기업경영과 향후 정책과제’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

한국경영학회(회장 이영면), 한국경제학회(회장 이인호), 한국금융정보학회(회장 강경훈), 한국금융학회(회장 신성환), 한국재무학회(회장 박종원) 등 경영경제 5개 학회는 오는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다고 22일 밝혔다. 

심포지엄 주제는 ‘데이터 경제 시대의 기업 경영과 향후 정책과제’ 다. 

세계적으로 데이터 경제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그 흐름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많은 전문가의 전망이다. 

데이터 경제에서는 이질적인 대규모 데이터들이 결합하면서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가운데, 넓은 영역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3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데이터를 통한 기업의 밸류업 방안으로’ 강형구 한양대 교수가 발표한다.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 박사는 제2주제인 ‘디지털라이제이션에 따른 기업환경 변화 및 정책과제’ 발제자로 나선다. 

제3주제는 ‘데이터경제의 법적 평가와 제도설계의 기본 원칙’으로 정순섭 서울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한국금융학회장인 신성환 홍익대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단장, 노원명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배원명 서울시립대 교수, 송대섭 네이버 실장, 송상민 공정이 국장이 참여한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도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참여 가능하며, 줌(Zoom) 앱 설치후 회의참가 클릭하고 회의ID 란에 ‘799 786 0034’ 를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 회의 접속가능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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