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김현정 전무와 최동건 전무를 각각 부사장을 선임했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25일 부사장 2명 및 전무 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부사장은 올해 딜로이트 컨설팅에 합류했으며, 서울대학교 졸업 후 글로벌 전략 컨설팅 펌인 모니터그룹과 액센츄어코리아 경영전략 파트너, 한국IBM 디지털 전략부문 글로벌 파트너를 역임하며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팀을 이끌어온 디지털 전략 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디지털 사업과 전략 파트너십을 총괄할 딜로이트 디지털조직을 이끌며 차별화된 통합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를 이끌게 된다. 

김 부사장은 한국 딜로이트그룹의 최고혁신책임자(CIO Chief Innovation Officer)를 겸임해 그룹의 전사적인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책임진다. 

최동건 부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액센츄어코리아, PwC컨설팅, 한국IBM, 언스트앤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거쳐 2016년 딜로이트 컨설팅에 입사했다. 

최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쌓아온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딜로이트 컨설팅 고객산업본부(Clients & Industry) 리더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를 맡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이번 인사에 대해 “디지털 전략과 마케팅 전문성을 갖춘 부사장 선임을 통해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다 다양해진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1 회계연도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딜로이트 아시아퍼시픽 합류를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딜로이트 컨설팅은 민세훈, 최기원, 홍직석 세 사람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  

▲김현정 ▲최동건

◇ 전무 승진 

▲민세훈 ▲최기원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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