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건물 1층 민원상담실 등 부분 리모델링…정원 55명·교직원 12명
- 서울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자녀·주변 입주민 자녀 등이 이용 대상
- 서울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자녀·주변 입주민 자녀 등이 이용 대상
김현준 국세청장이 서울국세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추진했던 어린이집이 7월 1일 개원한다.
면적 96평, 정원 55명(만1∼5세), 교직원 12명 규모로 실내에는 유희실・보육실(4)・화장실(4)・조리실, 중층 놀이공간 등이 준비돼있고, 실 외에는 67평 규모에 놀이대・안전 펜스 설치, 잔디밭 화단, 모래놀이・간이 텃밭을 조성하여 도심 속 자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어린이집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친환경・ 최고 품질의 창의적인 놀이학습을 위한 교육자재 지원하여 운영된다.
서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자녀 뿐만 아니라 주변 입주민 자녀 등도 이용 가능하다.
오전 7시30부터 오후 19시30분까지 운영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22시 30분까지 연장된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26일 오후 3시쯤 김명준 서울국세청장과 이승수 본청 운영지원과장, 최원봉 서울청 운영지원과장 등과 함께 어린이집 개원상황을 둘러봤다.
서울국세청 관계자는 이날 "김현준 청장께서 서울국세청장 재직때 추진한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고 하니 더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어린이집을 이미 이용중인 직원들이 있어 내달 1일 개원 땐 7명으로 시작한다"면서 "연말에 발령받아 직원들이 새로 들어오면 인원이 채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개원행사 일정을 잡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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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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