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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달인 최명식 동수원세무서장, “지난 37년간 가르침과 격려, 성원보내준 모든 이에게 감사!”
소통의 달인 최명식 동수원세무서장, “지난 37년간 가르침과 격려, 성원보내준 모든 이에게 감사!”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6.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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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에게 신망 높아 재임 중 ‘닮고 싶은 관리자상’ 5회 선정 진기록
"이제껏 받은 사랑 조금씩 갚아 가는 삶을 살겠다"
후배들, "최명식, 최고(C)로 멋진(M) 서장(S)에서 최고(C)로 멋진(M) 서비스(C) 제공하는 세무사로 거듭 나길"
퇴임사 하고 있는 최명식 동수원세무서장
퇴임사 하고 있는 최명식 동수원세무서장

세무대 1기로 국세청에 입문해 37년간 국세공무원으로 봉직한 소통의 달인 최명식 동수원세무서장이 29일 명예롭게 퇴임했다.

최명식 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37년간 많은 가르침과 격려, 성원을 보내준 선배, 동료,후배들 덕택에 오늘 이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명예퇴임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제껏 받은 사랑을 조금씩 갚아 나가는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또 "쑥스럽지만 오늘 이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잘 내조해준 아내에게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꼭 말하고 싶고, 잘 자라준 자식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오덕근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은 "최명식 서장님의 퇴임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지난 37년간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서장님의 노고에 중부국세청 모든 직원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는 이준오 중부국세청장의 치사를 대독했다.

소득세과 조숙영 조사관은 직원 송별사에서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고충을 덜어주려는 그 모습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최명식, 최고(C)로 멋진(M) 서장(S)에서 최고(C)로 멋진(M) 서비스(C) 제공하는 세무사로 거듭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명식 서장은 1983년 4월 1일 마포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무부 세제실, 중부청 조사2국 등에서 근무하다가, 2006년 9월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2014년 6월 부산청 감사관을 역임했고, 서부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 3과장, 화성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2과장을 역임했다. 작년 7월 제28대 동수원세무서장으로 부임하여 이날 명예롭게 퇴임했다.

최 서장은 37년 재임기간 중 '닮고 싶은 관리자상'을 5회나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명식 서장의 퇴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세정협의회 기업 대표들과 지역세무사회, 세무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오덕근 중부청 조사1국장이 중부국세청장 치사 대독하고 있다.
오덕근 중부청 조사1국장이 중부국세청장 치사 대독하고 있다.
최명식 서장과 아내, 장남 준호군, 막내 유경양
(가족) 막내 유경양, 최명식 서장과 아내, 장남 준호군
동수원세무서 과장들과 함께
동수원세무서 과장들과 함께
세정협의회 대표들, 지역세무사회, 세무사들
세정협의회 대표들, 지역세무사회, 세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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