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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탁→신뢰→신중한 백년 약속…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 출범"
하나은행, "신탁→신뢰→신중한 백년 약속…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 출범"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0.07.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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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는 금전종합신탁 상품 출시
- 강남센터 신규 설치, 향후 전국 단위 확대 통해 손님과의 접점 증대
- 신탁 기반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기능, 개인과 기업의 종합 자산관리

저출산·고령화시대 인구 구조변화에 따라 금융환경도 변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를 계기로 미래 경제예측 가능성도 낮아져 기업은 물론 개인도 자산관리와 상속, 가업 승계 등에 대한 전문 상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들도 속속 전문 조직을 갖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목적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신탁을 통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기능을 담당할 '100년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 센터'를 지난 16일 출범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출범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기존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전문 인력 확대와 함께 신탁을 통한 개인과 기업의 통합 자산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앞서 13명이던 센터 인원에 변호사와 세무사 등 전문 상담인력 등 7명을 더 뽑아 20명 내외로 센터를 확대 구성했다. 이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센터는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는 물론 1만원 이상 소액의 금전신탁만으로도 장기 자산관리와 상속플랜을 동시에 추구하게 된다.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실물 재산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플랜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 손님의 세무와 법률에 대한 자문을 시작으로 부동산 자산에 대한 관리와 처분 그리고 신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게 되며, 고령자의 시니어주거신탁 및 후견, 미성년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본점에 국한된 상담의 한계를 벗어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Club)1 PB센터’ 내에 '100년 리빙트러스트 강남센터'를 설치하는 등 보다 많은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이를 전국 단위의 지원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출범을 기념해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사후 수익자까지 지정할 수 있는 금전종합신탁 '100년 안심신탁 Ⅱ'도 출시했다.

지난 3월 금융사기예방, 지급청구인 지정을 통한 치매 대비와 상속 등 장기 관리형 상품 ’100년 안심신탁 I'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출시한 ‘100년 안심신탁 Ⅱ’는 하나의 계좌로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며 상속할 수 있는 장기 금전종합운용 상품이다.

배정식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은 “신탁 명가 하나은행은 신탁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통해 더욱 많은 개인과 기업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해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한 이후 치매를 대비하는 ▲치매안심신탁 ▲성년·미성년 후견지원신탁 그리고 이혼에 따른 ▲양육비지원신탁과 ▲상조신탁 등 퇴직 이후 자산관리부터 안전한 노후관리와 상속 설계에 이르는 광범위한 신탁 기반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출시하면서 신탁의 명가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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