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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세무서 세수 13조7천억… 3년연속 전국 1위
남대문세무서 세수 13조7천억… 3년연속 전국 1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7.17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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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세무서 11.3조, 수영세무서 10.6조 順
세목별 세수 소득세가 89조로 으뜸, 이어 법인세 72조·부가가치세 71조 順
2019년 국세청 총세수 284.4조로 전년 283.5조 대비 0.9조 증가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남대문세무서가 2019년 세수 13조7206억원을 거둬들여 전년에 이어 전국 세무서 세수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1위다.

국세청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대문세무서는 2014년 9조726억에서 2015년 10조5961억원으로 세수가 10조원을 넘겼다. 

이후 2016년 10조1766억원, 2017년 11조 5914억원, 2018년 13조9287억원, 2019년 13조7206억원을 거뒀다.

남대문세무서 관할에는 금융업 등 다수의 대기업 본사가 있다.

그 다음으로는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동수원세무서가 11조3758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관서 세수의 90%이상이 법인세다.

3위는 증권거래세 및 법인세 비중이 높은 부산지방국세청 산하 수영세무서가 10조6322억원을 거둬들였다.

전국 세무서 중 세수 하위 세무서는 영덕세무서(927억원), 보령세무서(1053억원), 해남세무서(1078억원) 순이다.

2019년 세수 비중이 가장 큰 세목은 소득세로 전체 세수의 31.3%, 가장 작은 세목은 인지세로 0.3%를 차지했다.

소득세가 89조원, 법인세가 72조원, 부가가치세가 71조원 순이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3%, 1.7%, 1.2% 증가한 수치다.

한편, 2019년 국세청 세수는 284조4127억원으로 전년 283조5355억원 대비 9000억원(0.3%) 증가했다. 

총국세 293조4543억원 대비 국세청 세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96.9%로 2018년 대비 0.3%p 증가했다. 총국세는 국세청 세수에 관세청과 지자체 소관분을 합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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