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10 (목)
국세청 세수상위 10개 세무서 중 6개가 서울국세청 소속…2년 연속
국세청 세수상위 10개 세무서 중 6개가 서울국세청 소속…2년 연속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7.20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남대문(1위), 영등포(4위), 삼성(6위), 서초(7위), 종로(8위), 10위(역삼)
- 중부국세청 동수원(2위), 이천(9위)…부산국세청 수영(3위), 울산(5위)
- 소득(남대문), 법인(동수원), 부가(서초), 상속·증여(용산), 종부세(삼성)

2019년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액관련, 서울국세청 예하 세무서가 2018년에 이어 세수상위 10개 중 6개 세무서를 차지했다.

세목별 1위 세무서는 소득세가 남대문세무서, 법인세는 동수원세무서, 부가세는 서초세무서, 상속·증여세는 용산세무서, 종합부동산세는 삼성세무서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가세만 2018년 삼성세무서에서 서초세무서로 변동했고, 나머지 세목은 2년 연속 변동없다.

국세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 예하 남대문세무서가 총세수, 소득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2위인 동수원세무서는 법인세 세수 1위, 소득세 세수 3위를 차지했다.

수영세무서는 총세수 3위, 법인세 5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4위는 영등포세무서고, 울산세무서가 총세수 5위다. 영등포세무서는 소득세 2위, 법인세 4위, 종부세 7위를 차지했다.

삼성세무서는 총세수 6위를 차지했는데, 이 밖에도 소득세 5위, 법인세 8위, 부가세 2위, 상속·증여세 4위, 종부세 1위 등 세목별 상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7위는 서울청 소속 서초세무서다. 삼성세무서와 마찬가지로 세목별 상위를 차지했는데, 소득세 4위, 법인세 10위, 부가세 1위, 상속·증여세 6위, 종부세 4위를 차지했다.

총세수 8위는 종로세무서이다. 소득세 6위, 법인세 6위, 상속·증여세 5위를 차지했다.

이천세무서는 총세수 9위, 법인세 3위를 차지했다.    

세수 상위 마지막 10위는 역삼세무서로 소득세 7위, 법인세 7위, 상속·증여세 7위, 종부세 2위를 차지했다.

전국 세무서 중 2019년 세수상위 5개 세무서를 지방청별로 살펴봤다.

총세수는 서울청 2개(남대문, 영등포), 중부청 1개(동수원), 부산청 2개(수영, 울산)다. 2018년과 동일하다. 

소득세는 전체 세수 비중이 전년 30.4%대비 0.9%p 증가한 31.3%로 가장 높았다.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4개(남대문, 영등포, 서초, 삼성), 중부청 1개(동수원)로 2018년과 변동이 없다. 

전체 세수의 25.4%를 차지하는 법인세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2개(남대문, 영등포), 중부청 2개(동수원, 이천), 부산청 1개(수영)다. 2018년에는 서울청 3개(남대문, 영등포, 종로), 중부청 1개(동수원), 부산청 1개(수영)였다. 

부가세는 전체 세수의 24.9%를 차지했고, 세수상위 세무서는 서울청 4개(서초, 삼성, 강남, 성동), 중부청 1개(분당)이다. 2018년과 동일하다.

상속·증여세는 2019년, 2018년, 2017년 3년 연속 모두 서울청 소속 세무서가 차지했다. 2019년에는 용산, 반포, 강남, 삼성, 종로세무서다. 2018년에는 용산, 강남, 반포, 삼성, 역삼세무서였고, 2017년에는 강남, 반포, 삼성, 용산, 종로세무서였다.

종부세도 3년연속 서울청 소속 세무서가 모두 상위를 차지했다. 2019년에는 삼성, 역삼, 남대문, 서초, 강남세무다. 2018년에는 삼성, 남대문, 역삼, 서초, 영등포세무서였고, 2017년에는 삼성, 남대문, 역삼, 서초, 강남세무서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