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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진입 목표 BDO성도이현, 삼일회계법인 포렌식 전문가 영입
빅5 진입 목표 BDO성도이현, 삼일회계법인 포렌식 전문가 영입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7.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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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 파트너 역임 신재준 상무, 성도이현 포렌식 팀 총괄
신재준 상무이사
신재준 상무이사

빅5 회계법인으로 도약을 노리는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공격적인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다. 

이달초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파트너를 지낸 김도형 상무이사를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삼일회계법인에서 포렌식 전문가인 신재준 상무이사를 영입했다.  

포렌식은 회계 투명성 증대와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로, 개정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회계부정조사 등의 영역에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74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 상무는 약 20년간 삼일회계법인과 PwC 컨설팅에서근무한 포렌식 전문가다. 

신 상무는 성도이현 포렌식 팀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2007년 PwC US 포렌식 서비스 팀에서 2년간 파견근무를 하면서 선진 포렌식 업무방법론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이후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국내외 기업 회계부정조사 및 부패방지 업무를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중재소송을 위한 의견을 제공하는 등포렌식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풍부한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2019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회계부정 조사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신재준 상무는 “포렌식 서비스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반면,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전문가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기업 부담이 큰 실정”이라며 “성도이현의 포렌식 팀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근서 성도이현 대표는 “BDO인터내셔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성도이현이 포렌식 시장에 진입하는데 글로벌 포렌식 역량을 갖춘 신재준 상무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재준 상무이사 프로필

▲1974년 ▲고려대 경영대학 ▲삼일회계법인(1999-2002)▲한국신용정보(2002-2003) ▲ 삼일회계법인(2003-2007) ▲PwC US(2007-2009)▲삼일회계법인(2009-2015)▲ 삼일회계법인 파트너(2015-2016)▲ PwC Consulting 파트너( 2016-2018) ▲삼일회계법인 파트너(201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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