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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지방국세청, 2019년 국세청 총세수의 76%
1급 지방국세청, 2019년 국세청 총세수의 76%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7.3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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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39% + 중부청 21% + 부산청 16% = 76%
세수 상위 7개 세무서, 서울청 총세수의 60%, 중부청 63%, 부산청 76%
전년比 서울청·중부청 상위 7개 세무서 변동없고, 부산청은 해운대 빠지고 창원세무서 6위 차지

2019년 서울국세청·중부국세청·부산국세청 등 1급 지방국세청이 거둬들인 세수가 국세청 총세수의 76.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이 국세청 총세수의 39.1%를 차지했다.

중부국세청은 총세수의 21.3%를, 부산국세청은 총세수의 16.0%를 차지했다.

2019년 서울지방국세청이 징수한 총 세수액 90조8803억원중 상위 7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54조8054억800만원으로 60.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국세청 세수액 최고는 남대문세무서(13조7206억원), 최저는 중랑세무서(4346억6000만원)다.

남대문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7개 세무서는 영등포세무서(9조9565억600만원), 삼성세무서(7조1228억5700만원)와 서초세무서(6조8339억6600만원), 종로세무서(6조4706억3400만원), 역삼세무서(5조8557억3500만원), 강남세무서(4조8451억4400만원) 순이다.

영등포세무서 세수가 2018년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했다. 다음으로 종로세무서는 7000억원 증가, 서초와 역삼세무서는 각각 2000만원 증가, 삼성세무서는 1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남대문세무서와 강남세무서는 세수가 각각 2000억원 감소했다.

2019년 중부지방국세청이 징수한 총 세수액 49조4522억9700만원중 상위 7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31조1694억5500만원으로 63.0%를 차지했다.

중부국세청 세수액 최고는 동수원세무서(11조3758억원), 최저는 동고양세무서(1454억2800만원)다.

동수원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7개 세무서는 이천세무서(6조3498억8100만원), 분당세무서(4조9752억900만원)와 화성세무서(2조4495억4200만원), 동안양세무서(2조2558억2400만원), 용인세무서(1조9764억600만원), 평택세무서(1조7867억6300만원) 순이다.

2018년 대비 동수원세무서는 1조4000억원, 이천세무서는 2조1000억원, 동안양세무서는 2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반면 용인세무서와 평택세무서는 각각 3000억원, 1000억원 세수가 감소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이 2019년 징수한 총 세수액 37조2323억5000만원중 상위 7개 세무서가 거둔 세수는 28조1916억4700만원으로 75.8%를 차지했다.

부산국세청 세수액 최고는 수영세무서(10조6322억1600만원)로 나타났다.

수영세무서에 이어 세수 상위 7개 세무서는 울산세무서(9조6765억8000만원), 제주세무서(1조8440억7300만원)와 동울산세무서(1조6865억7800만원), 북부산세무서(1조6703억5400만원), 창원세무서(1조3551억600만원), 진주세무서(1조3267억4000만원) 순이다.

최저는 거창세무서(1169억5100만원)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창원세무서만 3000억원 세수가 증가했다. 나머지 수영세무서는 2000억원, 제주세무서와 동울산세무서는 각각 3000억원, 울산세무서는 1000억원, 진주세무서는 5000억원 세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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