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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 세무조사 추징금 90억중 66억 납부
세화아이엠씨, 세무조사 추징금 90억중 66억 납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0.08.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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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법인세 통합조사('15~'17)에 따른 경정처분 및 범칙처분액
잔액 24억, 올 10월까지 회사 고유자금 및 하남공장 매각으로 완납 계획
7월31일 채권은행 관리절차 해제… 모든 채권 2년간 유예

(주)세화아이엠씨는 3일 2018년 광주국세청 법인세 통합조사에 의한 추징금 89억9500만원(가산세포함) 중 올 상반기까지 66억3800만원을 납부했고, 남은 23억5700만원을 10월까지 회사의 고유자금 및 하남공장 매각을 통해 완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은 2018년 前 최대주주 및 퇴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에 따른 2015년부터 2017년에 대한 법인세 통합조사 실시 후 세화아이엠씨에 경정처분 및 범칙처분액으로 85억1800만원(가산세 포함 89억9500만원)의 세금을 고지했다.  

세화아이엠씨는 해당 금액에 대해 2019년 09월까지 징수유예 처분을 받아 전액 체납세금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2019년 09월부터 매월 납부하고 있다. 남은 체납세액에 대해서는 올 10월까지 고유자금 및 하남공장 매각을 통해 완납할 예정이다.

연결제무재표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은 250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301억6700만원)대비 16.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억4600만원 손실이다. 분기순이익도 5억500만원 손실이다.

2019년 매출액은 994억400만원으로 전년 1208억1000만원 대비 17.7%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5억700만원, 55억4300만원 손실이다.

타이어 금형 및 타이어 제조설비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화아이엠씨 2019년말 최대주주는 6.12% 지분을 가진 (주)우성코퍼레이션이다. 이 밖에 TheYokohamaRubberCo.,Ltd. 5.37%, 파인투자조합 4.89%, 정철웅 4.60%, 안대웅 4.10%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절차를 받았던 세화아이엠씨는 31일부터 채권은행 관리절차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주 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구성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제6차 협의 결의 결과, 경영정상화가 실현된 것으로 판단되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가 종결된 것.

이에 따라 채권은행 자율협의회에서 결의한 모든 채권은 오는 2022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유예됐고, 이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단기차입금이 장기차입급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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