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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삼성·역삼세무서 업무 일시중지… 서초서 직원 코로나19 확진
서초·삼성·역삼세무서 업무 일시중지… 서초서 직원 코로나19 확진
  • 이승겸 기자,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2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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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세무서 직원 전원 코로나19 검사 진행
역학조사후 동선 겹치는 삼성·역삼 직원도 검사 대상

서초세무서(서장 강동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서초세무서를 비롯해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삼성세무사(서장 이영중)와 역삼세무서(서장 우제홍)이 긴급 업무중지에 들어갔다.

서초, 삼성, 역삼세무서는 강남구 역삼동 소재 국세청 강남청사에 함께 입주해 있다.

이들세무서는 28일까지 업무를 중지한다.

서초세무서는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시까지 업무를 중지한다고 게시했다.

업무중지 기간중에는 세무서에 간부들만 나와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서초세무서에서 근무하던 사회복무요원이 2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다음날에는 체납징세과장이 확진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두 사람의 증상은 비슷한 시기에 발현돼 누가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현재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초세무서 직원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으며, 같은 건물의 다른 층에 입주해 있는 삼성세무서와 역삼세무서 직원들은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이 확인된 사람은 검사를 받게 된다.

서초세무서와 삼성세무서, 역삼세무서는 세무서 업무 일시중지기간 중 긴급한 민원 업무는 인근 반포세무서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인터넷 홈택스 등을 통해 처리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강남청사 입주 3개 세무서장은 "업무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납세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포세무서는 서울 서초구 방배로 163(방배동 874-4) 지하철 7호선 내방역 6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전화는 02-590-4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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