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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는 공익 전문가…참고 연마해야 제 몫”
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는 공익 전문가…참고 연마해야 제 몫”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8.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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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일 서울세무사회장,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특강
- 3대1일 경쟁 뚫은 16명 훈련생, 240시간 교육후 31일 수료
- 최우수 표창에 최지영씨, 우수표창에 공지해·문경실씨 영예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사진 가장 왼쪽)이 31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혜진)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특강후 성적우수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사진 가장 왼쪽)이 31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혜진)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특강후 성적우수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이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앞으로 세무회계 전문분야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조속한 취업을 독려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31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혜진)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접심사를 거쳐 3대 1의 경쟁을 뚫고 교육생으로 선발된 16명의 훈련생이 지난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60일 동안 240 시간 취업 교육을 받았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수료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지영 씨에게 최우수 표창장을, 공지해 씨와 문경실 씨에게는 우수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김완일 회장은 수료생 대상 취업특강에서 “세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를 다뤄 납세자의 세금을 신고하고 관리해 주는 도우미 역할 뿐만 아니라, 나라 살림에 쓰이는 세금이 적법하게 징수되고 납부돼 세무행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성을 지닌 조세 전문자격사”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료식은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과 이혜진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과 한숙희 팀장 등 행사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훈련생들은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참여했다. 

특강에 나선 김완일 회장은  “직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회계는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라면서 “회계를 통해서 회사의 경영성과를 보고 부담할 세금을 계산하며 그 회사에 투자 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고 회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이 세무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또는 회사를 설립해 회사를 운영할 경우 회계업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과정을 막 수료한 훈련생 들에게 “세무회계는 전문분야라 단기간에 배우고 익히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취업해서 1년이 최대 고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모르는 것은 세법전이나 도서자료 등을 찾아 공부하고 여러 업무를 경험으로 쌓는다면 세무 실무전문가로 인정받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회장은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기업의 세무회계전문 관리자로 역할을 수행하거나 세무사자격을 취득하는 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춰선 시기에 세무회계분야를 공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계신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세무사사무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해 주신 이혜진 센터장님과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이종하, 소재영, 김영준, 강민수 세무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번 수료식에서 취업성공 특강으로 회원사무소의 직원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고 의미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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