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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국내 기업들, 해외주재원 세무이슈 변화에 귀 쫑긋
코로나19 장기화…국내 기업들, 해외주재원 세무이슈 변화에 귀 쫑긋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9.0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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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글로벌 인사·세무 관리 이슈 웨비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와 해외출장, 그리고 해외파견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기업의 세무 및 인사관리에도 변화가 에상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주재원의 소득 및 세무신고에 대한 이슈를 설명했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주요 기업의 인사 및 세무 담당자들을 대사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인사 및 세무 관리 이슈’ 웨비나를 4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딜로이트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서민수 딜로이트 안진 GES(Global Employer Service) 그룹 리더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권혁기 GES그룹 이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의 변화’ 주제로 강연했다. 

권 이사는  2020년 귀속 소득에 대한 본국 및 파견국에서의 세무신고 이행 시 주의사항,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시의 대처방안, 그리고 국가별 사증발급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해외주재원 관리실태와 관련된 사례를 분석으로 이해가 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송한상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상무가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HR의 미래’라는 주제로 원격근무와 같은 효과적인 업무 방식을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와 원격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인사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장은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점에 우리나라 기업들은 유례없는 빠른 경영환경 변화를 맞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에 맞춰 적극적인 웨비나 진행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인사관리와 세무업무 이슈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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